오늘(7일) 오후 경남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대형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중학생들의 불장난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대형 건물 위로 연기가 치솟습니다.<br /><br />불길이 워낙 거센 데다 접근도 쉽지 않아 소방헬기까지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남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16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건물 안에 있던 18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불은 건물 13층에서 시작돼 14층과 15층으로 번졌습니다.<br /><br />불이 난 층은 빈 상태여서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화재 당시 외벽 일부가 불에 타 떨어지면서 건물 주변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차량 20여 대와 헬기 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중학생 6명이 불장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태인 [otaei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071959388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